[확대경] 호주 한인식당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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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은 해외 한인들의 주요 생계수단이지만 과당경쟁을 벌이는 것이
보통이다.
3만명의 인구를 가진 시드니에서만도 교민이 경영하는 한인 식당이 적어도
1백개가 넘는다.
더구나 입맛이 다른 백인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기도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육류 숯불구이 전문뷔페가 탄생, 한인들과 백인들을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함으로써 호주에서 한국 음식점의 대중화에
밝은 빛을 던져주고 있다.
이 뷔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의 내장과 각 부위를 잘라
진열해놓고 고객이 마음대로 가져다 자기앞 테이블에 놓여진 숯불에
구워먹는 방식이다.
시드니에서 20km 떨어진 음식점 "숯불광산"의 경우 손님의 3분의 2이상이
비한인계이다.
가격은 1인당 낮에는 17호주달러(1만9천원), 밤에는 19호주달러(2만1천원)
정도다.
< 시드니=김삼오 특파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9일자).
보통이다.
3만명의 인구를 가진 시드니에서만도 교민이 경영하는 한인 식당이 적어도
1백개가 넘는다.
더구나 입맛이 다른 백인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기도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육류 숯불구이 전문뷔페가 탄생, 한인들과 백인들을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함으로써 호주에서 한국 음식점의 대중화에
밝은 빛을 던져주고 있다.
이 뷔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의 내장과 각 부위를 잘라
진열해놓고 고객이 마음대로 가져다 자기앞 테이블에 놓여진 숯불에
구워먹는 방식이다.
시드니에서 20km 떨어진 음식점 "숯불광산"의 경우 손님의 3분의 2이상이
비한인계이다.
가격은 1인당 낮에는 17호주달러(1만9천원), 밤에는 19호주달러(2만1천원)
정도다.
< 시드니=김삼오 특파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