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계열사인 대한알루미늄 노.사는 임금동결 및 상여금 반납,
단체협약 완화를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대한알루미늄 노.사는 임단협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했으며 상여금 1백%를 반납키로 했다.

단체협약에서는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키로 한 것을 비롯 학자금 보조비를
50% 삭감키로 했다.

<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