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햇동안 11억원이상의 가전제품을 팔아 6천만원의 소득을 올린
주부판매사원이 탄생했다.

대우전자는 19일 힐튼호텔에서 98모니터사원전진대회를 열고 강서지사
광명가전마트의 강창미(30)씨를 판매여왕으로 선정했다.

1남1녀를 두고 있는 강씨는 지난해 11억3천만원의 가전제품을 판매,
96년(8억3천만원)에 이어 2년연속 판매여왕 자리를 차지했으며 이날
부상으로 레간자 승용차를 받았다.

강씨는 신규아파트단지와 대학가에서의 진열판매등으로 이들 지역을
집중 공략하고 단골고객을 철저히 관리, 판매왕의 자리를 지켰다.

대우전자는 이날 총 3백36명의 우수모니터사원을 시상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