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호주인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시세분출이 거세다.

외국인 자금과 일반인 자금에 올라 탄 주가가 마치 호랑이 등을 탄
형국이다.

주가는 고공권이지만 "사자" 바람이 워낙 거세지자 후장 들어선 매물도
눈에 띄게 줄었다.

1백50일선이 포진하고 5백80선 도달이 1차 목표.

그러나 이런 수급장세에선 누구도 자신있게 주가흐름을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주가 출렁거림이 나타나는지, 거래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재보는
것은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