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 4개사 회의신청 .. 금융여신 총 5천98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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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순위 31위(97년4월 자산기준)의 극동건설그룹이 19일 오후
서울지방법원에 화의를 신청했다.
극동건설그룹은 이날 주력 계열사인 동서증권과 국제종합건설의 잇단
부도와 신규여신 중단으로 인한 자금난으로 화의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의신청대상 기업은 극동건설을 비롯 국제종합건설 극동요업 과천산업개발
등 모두 4개 계열사이며 수출입및 화합물제조업을 업종으로 하는
유니원화학은 제외됐다.
극동건설은 또 김세중부회장을 경영일선에서 퇴진시키고 김천만 사장에게
전권을 위임, 회사의 조기 정상화에 나서기로 했다.
극동건설의 금융권 여신은 <>은행권 3천7백27억원 <>제2금융권 2백53억원
<>회사채발행 1천4백억원 <>기타 차입금 6백8억원 등 총 5천9백88억원이다.
극동건설은 현재 5천9백13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포함,
1조3천1백7억원 규모의 건축공사와 중부내륙고속도로건설공사등
1조3천8백58억원의 토목공사등 현재 1백20개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0일자).
서울지방법원에 화의를 신청했다.
극동건설그룹은 이날 주력 계열사인 동서증권과 국제종합건설의 잇단
부도와 신규여신 중단으로 인한 자금난으로 화의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의신청대상 기업은 극동건설을 비롯 국제종합건설 극동요업 과천산업개발
등 모두 4개 계열사이며 수출입및 화합물제조업을 업종으로 하는
유니원화학은 제외됐다.
극동건설은 또 김세중부회장을 경영일선에서 퇴진시키고 김천만 사장에게
전권을 위임, 회사의 조기 정상화에 나서기로 했다.
극동건설의 금융권 여신은 <>은행권 3천7백27억원 <>제2금융권 2백53억원
<>회사채발행 1천4백억원 <>기타 차입금 6백8억원 등 총 5천9백88억원이다.
극동건설은 현재 5천9백13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포함,
1조3천1백7억원 규모의 건축공사와 중부내륙고속도로건설공사등
1조3천8백58억원의 토목공사등 현재 1백20개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