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대만 신공컵 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정일미(26.한솔PCS)가
5위에 올랐다.

정은 18일 대만 린코우국제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라운드에서
버디 1개에 보기 7개로 78타를 기록, 합계 10오버파 2백26타에 그쳤다.

대회 우승은 이날 2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7오버파 2백23타를 기록한
타이 유 찬에 돌아갔다.

1타 뒤진 황 유천이 2위에 올랐고 2백25타의 야마오카 아케미(일), 웬디
딕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의 서지현은 2백31타로 공동14위, 한지연은 2백38타로 공동
32위에 그쳤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