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 퍼시픽항공, 임원 등 760명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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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캐세이 퍼시픽 항공사는 아시아 금융위기로 인한 경영난을
타개하기위해 7백6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해고된 직원수는 이 회사 전체직원 1만5천6백명의 5%에 달하며
대부분 경영진과 사무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턴불 캐세이 퍼시픽 사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아시아 금융위기
때문에 지난해 회사경영이 엄청난 타격을 받았으며 올해도 회복세를 보이긴
힘들 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감원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캐세이 퍼시픽은 일부 영업부서를 홍콩보다 비용이 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등 그동안 금융위기로 인한 수익감소 등 경영난극복을 위해 자구
노력을 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0일자).
타개하기위해 7백6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해고된 직원수는 이 회사 전체직원 1만5천6백명의 5%에 달하며
대부분 경영진과 사무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턴불 캐세이 퍼시픽 사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아시아 금융위기
때문에 지난해 회사경영이 엄청난 타격을 받았으며 올해도 회복세를 보이긴
힘들 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감원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캐세이 퍼시픽은 일부 영업부서를 홍콩보다 비용이 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등 그동안 금융위기로 인한 수익감소 등 경영난극복을 위해 자구
노력을 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