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현재 주식편입비율이 70%이상인 성장형펀드중 한국투자신탁의
석류보장주식12호가 연간 53.18%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정형(편입비 30%이하)에선 대한투자신탁의 청포도주식7호(21.04%)
안정성장형(편입비 31~69%)에선 대투의 새희망주식4호(22.90%)의 수익률
이 높았다.

20일 투자신탁협회는 7개투신의 설정잔고 1백억원이상인 펀드를
대상으로 연간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장형에선 한투의 석류보장주식12호(53.18%)에 이어 대투의 장기법인
주식 2호(18.21%), 한투의 신한국주식830(17.83%) 등의 순이었다.

또 안정성장형중 대투의 새희망주식4호(22.90%), 한투의 히트런주식34
(9.21%)과 안정형중 대투의 청포도주식7호(21.54%) 등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