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투자증권이 4백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한진증권은 20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6.9%의 유상증자를 실시,
자본금을 7백20억원에서 1천1백29억7천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한진증권 관계자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고 영업용순자본비율을 늘리기
위해 이번에 증자를 실시하게 됐다"며 "일반청약은 받지않고 구주주
배정방식으로 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