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시아상품 반덤핑공세 채비..자동차등 수출가격 급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급격한 통화가치하락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시아기업들은 앞으로 미국
기업들과 치열한 "반덤핑전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지역의 통화하락으로인한 대미수출가격하락이 미국기업들의 판매
감소를 불러오고 그 결과 미국기업들이 아시아 상품의 "싼 가격"을 빌미로
덤핑공세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변호사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일부 기업들의 덤핑제소가 시작되는 등
"덤핑소송"이 크게 늘고 있어 때아닌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을
정도다.
상무부 수입담당 차관보를 역임하기도 했던 앨런 던 워싱턴 화이트&케이스
사의 통상법률파트너는 "아시아지역의 통화가치하락으로 수입증대가 예상
된다"며 "이에따른 미국기업들의 반덤핑소송도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거의 모든 품목이 덤핑제소 대상이 되겠지만 그중에서도 자동차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에서 덤핑판매가 유죄로 성립되려면 외국 상품의 싼 가격이 관련
미국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점이 인정되어야 한다.
이에따라 덤핑제소가 들어가면 상무부에서 "가격이 얼마나 싼가"와 "어떤
벌칙을 줄 수 있는가"를 검토하고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관련기업의
피해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2일자).
기업들과 치열한 "반덤핑전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지역의 통화하락으로인한 대미수출가격하락이 미국기업들의 판매
감소를 불러오고 그 결과 미국기업들이 아시아 상품의 "싼 가격"을 빌미로
덤핑공세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변호사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일부 기업들의 덤핑제소가 시작되는 등
"덤핑소송"이 크게 늘고 있어 때아닌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을
정도다.
상무부 수입담당 차관보를 역임하기도 했던 앨런 던 워싱턴 화이트&케이스
사의 통상법률파트너는 "아시아지역의 통화가치하락으로 수입증대가 예상
된다"며 "이에따른 미국기업들의 반덤핑소송도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거의 모든 품목이 덤핑제소 대상이 되겠지만 그중에서도 자동차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에서 덤핑판매가 유죄로 성립되려면 외국 상품의 싼 가격이 관련
미국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점이 인정되어야 한다.
이에따라 덤핑제소가 들어가면 상무부에서 "가격이 얼마나 싼가"와 "어떤
벌칙을 줄 수 있는가"를 검토하고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관련기업의
피해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