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과 현대다이냇프로농구단은 설을 맞아 강동구 천호동의
아동복지시설 경생원 원생 30명을 초청, 오는 28일 오후3시30분에 시작되는
프로농구를 관람케 한다.

이에 앞서 이상민 선수는 지난 20일 경생원을 찾아가 원생들에게 농구공을
선물하고 "3초가 남아도 장담할 수 없는 농구경기를 통해,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노력할 것"당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