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동통신이 IMF시대에 맞는 가장 저렴한 통신수단은 삐삐뿐이라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 관심을 끌고있다.

나래이통은 22일 "절약도 전략이다"는 취지의 통신기기 알뜰사용방법
시리즈를 기획, 1탄으로 "IMF시대에 삐삐가 좋은 7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안내장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발송하고 대리점등에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백% 가까운 높은 수신율로 언제나 연락을 받을 수 있고
<>이용횟수에 관계없이 이용료가 일정하며 <>삐삐를 칠때나 음성사서함을
사용할 때 일반전화를 이용하면 요금이 매우 저렴할 뿐 아니라 <>한번에
1분30초까지의 메시지를 음성사서함에 녹음해 모든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는
면에서 삐삐가 좋다고 설명.

또 <>별도의 정보이용료없이 다양한 음성정보(700)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건전지 걱정이 없으며 <>인터넷을 이용해 호출하면 전화요금이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낫다며 경제적인 통신기기라고 강조.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