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가 표면이자율이 30%인 무보증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진도는 22일 일반보증사채차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자율이
연 30%인 무기명 무보증전환사채 79억원어치를 오는 2월 4,5일에 발행키로
했다.

진도의 이같은 전환사채발행은 최근 주식시장활황으로 전환사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반면 보증기관을 구하기 힘들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전환사채의 전환가격은 5천원으로 오는 5월7일부터 만기 1개월전인 오는
2천1년까지 전환 청구할수 있다.

청약은 오는 2월4일, 5일 삼성증권을 통해 할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