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회관(이사장 강성구)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목동 신시가지
사옥에서 김영삼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 전, 현직 방송인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방송회관은 지상 21층, 지하 6층, 연건평 1만5천5백여평의 대형
인텔리전트빌딩인데 공사는 현대산업개발(사장 유인균)에서 맡아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인환 공보처장관, 이세기 국회문체공위원장, 신우재
청와대공보수석, 남정판 공보처차관, 박범진, 정동영, 최희준, 길승흠,
이윤성, 임진출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홍두표 KBS사장, 이득렬 MBC 사장 등 언론계인사들도 참석했다.

< 박성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