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01.23 00:00
수정1998.01.23 00:00
상장 출판업체인 계몽사가 최종 부도처리됐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계몽사는 제일은행 도곡동지점에 돌아온 어음
4억1천만원어치를 이날까지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계몽사는 제2금융권의 여신이 많아 최근 시중금리상승으로 금융비용이
급증, 부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감독원은 계몽사의 미상환사채규모가 2백24억9천만원이라고 밝혔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