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엔지니어링은 유기성 폐수의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기술인
"NPR"공정을 독자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오롱은 이번에 개발한 NPR공정이 도시하수처리장에서 유해물질인
질소와 인을 총량기준으로 각각 10PPM과 1PPM이하로 줄일 수 있는데다
유입폐수에 따라 공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화학약품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유기성 폐수의 질소및 인 제거공정을
하수처리장에 적용할 경우 2005년까지 약 5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전망"
이라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