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투자자들이 다시 "사자" 공세를 펴는 외국인 편에 가담했다.

기관의 매물도 줄어들었다.

그것이 주말 급등주가의 배경이다.

저마다 계산법은 있다.

금주 주식시장은 3일뿐이다.

일반인 매수세는 주초와 주말에 외국인의 매수규모가 적고 그에따라
기관매물도 적을 것이란 대목을 노린다.

기관은 주식을 팔더라도 외국인의 매수강도가 거세져 좀 더 주가가
오르길 기다린다.

계산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주가 속성이지만 일리있는 계산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