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확대경] 프랑스, '온도 자동조절 운동화'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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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강혜구 특파원 ]
최근 프랑스에선 발의 움직임과 활동량에 따라 온도가 자동조절되는
운동화가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일명 "에어컨 신발"로 불리는 이 제품은 밑창에 건조기와 컨덴서가 부착돼
신발 온도가 항상 섭씨 1~4도내에서 자동조절된다.
국립광산대학과 라매트르 세퀴리테사가 산학협동으로 공동개발한 이
운동화는 냉방작업화에 이미 적용되고 있는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신발
내부에 열을 식히는 2mm 두께의 특수밑창이 깔려있다.
특수밑창은 동과 테프론 소재로 제작돼 있으며 미세한 구멍이 수없이
뚫려있다.
이 구멍속에 진공상태로 보존된 압력수증기가 물로 변하면서 신발내 열을
빼앗게 된다.
신발 앞뒤창에 부착된 2대의 증발기가 걸을 때 이 물을 외부로 배출시킨다.
조만간 50~1백프랑(1만4천~2만8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6일자).
최근 프랑스에선 발의 움직임과 활동량에 따라 온도가 자동조절되는
운동화가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일명 "에어컨 신발"로 불리는 이 제품은 밑창에 건조기와 컨덴서가 부착돼
신발 온도가 항상 섭씨 1~4도내에서 자동조절된다.
국립광산대학과 라매트르 세퀴리테사가 산학협동으로 공동개발한 이
운동화는 냉방작업화에 이미 적용되고 있는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신발
내부에 열을 식히는 2mm 두께의 특수밑창이 깔려있다.
특수밑창은 동과 테프론 소재로 제작돼 있으며 미세한 구멍이 수없이
뚫려있다.
이 구멍속에 진공상태로 보존된 압력수증기가 물로 변하면서 신발내 열을
빼앗게 된다.
신발 앞뒤창에 부착된 2대의 증발기가 걸을 때 이 물을 외부로 배출시킨다.
조만간 50~1백프랑(1만4천~2만8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