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명화-크림슨 타이드" (MBCTV 오후10시30분)

=3차대전 위협속에 전개되는 미 핵잠수함내 일촉즉발 위기를 그린 영화.

진 해크만과 덴젤 워싱턴의 연기대결이 볼만하다.

구소련의 강경파 군부지도자 지리노프스키는 핵미사일을 이용한 3차대전
시나리오를 구상중이다.

미 국방성은 지리노프스키가 핵미사일 발사 암호코드를 장악하기 전에
그를 제압해야 한다.

국방성은 급기야 프랭크 램지에게 함장 지휘권을 부여하고 핵잠수함
알라바마호를 출장시킨다.

감독 토니 스콧.

<>"토요명화-프레데터2" (KBS2TV 오후10시15분)

=외계인 괴물 프레데터를 혈투끝에 물리치는 내용.

마약조직을 수사하던 LA강력계 반장 해리건은 사건을 연방마약 단속반에
넘기라는 명령을 받는다.

마약범의 아지트를 수색하던 부하들이 계속해서 괴물에게 습격당하고
해리건은 단속반의 지휘관 키이스로부터 프레데터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다.

감독 스티븐 홉킨스.

주연 게리 부시, 대니 글로버.

< 박성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