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작년 한해동안 일본 여행사들이기획한 한국여행상품
가운데 한국관광 이미지 향상과 관광수요 증대에 기여한 6점의 관광상품을
선정, 오는 10일 관광공사 도쿄지사에서 시상한다고 2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번 기획상에 응모한 모두 63점의 기획상품 가운데
(주)도큐관광의 "세계유산, 그 역사와 전통의 자취를 찾아"를 대상작으로
선정하는 한편 (주)한큐교통사의 "만끽 롯데월드 3일간"과 (주)JAS상사의
"한국기행 매혹의 전라도 일주 4일간" 등 우수작 2점과 기획상 3점 등을
뽑았다.

대상작에는 상패 및 상금 1백만엔, 우수작에는 상패 및 상금 50만엔,
기획상에는 상패 및 상금 30만엔이 각각 주어진다.

< 노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