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기술, 지폐자동인식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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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기술(대표 함현철)은 순수 자체기술로 한국은행권 3종을 인식할 수
있는 지폐자동인식기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가 7개월동안 2억원을 들여 선보인 이 지폐자동인식기는 빛과
자기에 이미지까지 결합한 인식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어느방향으로 지폐를
집어넣어도 1초이내에 인식해낸다.
지폐인식률은 유통권 기준으로 95%를 웃돌아 일본제품에 버금간다.
이 인식기는 또 위폐감별기능도 갖고 있다.
이 밖에 기어트레인방식으로 지폐 이송속도를 높이고 끼임을 막게
고안됐다.
이 회사는 이 지폐자동인식기 개발로 올해 약 15억원(약 2천대), 오는
2000년에는 약 30억원의 수입대체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국내 지폐자동인식기시장은 천원권 전용의 경우 연간 2백억원,
3권종은 연간 약 5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상반기내로 세로형 천원권 전용 지폐방출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회사의 함 사장은 "지폐인식기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 각국
지폐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지폐인식기를 개발해 수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4일자).
있는 지폐자동인식기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가 7개월동안 2억원을 들여 선보인 이 지폐자동인식기는 빛과
자기에 이미지까지 결합한 인식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어느방향으로 지폐를
집어넣어도 1초이내에 인식해낸다.
지폐인식률은 유통권 기준으로 95%를 웃돌아 일본제품에 버금간다.
이 인식기는 또 위폐감별기능도 갖고 있다.
이 밖에 기어트레인방식으로 지폐 이송속도를 높이고 끼임을 막게
고안됐다.
이 회사는 이 지폐자동인식기 개발로 올해 약 15억원(약 2천대), 오는
2000년에는 약 30억원의 수입대체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국내 지폐자동인식기시장은 천원권 전용의 경우 연간 2백억원,
3권종은 연간 약 5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상반기내로 세로형 천원권 전용 지폐방출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회사의 함 사장은 "지폐인식기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 각국
지폐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지폐인식기를 개발해 수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