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두레에어메탈, 미국에 항공기부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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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압출가공업체인 두레에어메탈(대표 김은길)이 미국 항공사에
3천5백만달러 상당의 항공기소재부품을 공급하고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에
알루미늄휠을 납품하는등 수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회사는 국내 자동차업체에의 공급만으로는 매출 및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판단, 사업다각화 품목인 항공기부품의 수출을 추진한 끝에 보잉등
7개 미국 항공사로부터 약 3천5백만달러어치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보잉이 약 1천만달러어치를 사가기로 한데다 앞으로 자체 부품수요의
50% 가량을 구매해할 뜻을 밝혀왔다고 이회사는 덧붙였다.
일본의 미쓰비시 및 가와사키 공동구매선으로부터도 항공부품을 수주,
오는 5월부터 월 1백만달러 가량씩 수출할 전망이다.
이회사의 김사장은 해외로부터의 대량수주와 관련, "불량률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한 것이 항공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이에 따라 창원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현재 1천여종인 금형을
4백여종 추가 개발하고 장비를 보강해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회사는 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로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공급권을
획득, 오는 4월부터 월 10만개 가량의 알루미늄휠을 납품하게 된다.
또 미국 델코새시사에는 구로공장에서 생산하는 마스타실린더를 공급하는
문제를 구체화하고 있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4일자).
3천5백만달러 상당의 항공기소재부품을 공급하고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에
알루미늄휠을 납품하는등 수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회사는 국내 자동차업체에의 공급만으로는 매출 및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판단, 사업다각화 품목인 항공기부품의 수출을 추진한 끝에 보잉등
7개 미국 항공사로부터 약 3천5백만달러어치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보잉이 약 1천만달러어치를 사가기로 한데다 앞으로 자체 부품수요의
50% 가량을 구매해할 뜻을 밝혀왔다고 이회사는 덧붙였다.
일본의 미쓰비시 및 가와사키 공동구매선으로부터도 항공부품을 수주,
오는 5월부터 월 1백만달러 가량씩 수출할 전망이다.
이회사의 김사장은 해외로부터의 대량수주와 관련, "불량률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한 것이 항공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이에 따라 창원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현재 1천여종인 금형을
4백여종 추가 개발하고 장비를 보강해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회사는 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로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공급권을
획득, 오는 4월부터 월 10만개 가량의 알루미늄휠을 납품하게 된다.
또 미국 델코새시사에는 구로공장에서 생산하는 마스타실린더를 공급하는
문제를 구체화하고 있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