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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산부, 공정경쟁 저해하는 수입제한조치 철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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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산업부는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약사항인 수입증명절차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3일 수입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정부 각부처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수입제한조치들을 올 상반기 중 철폐키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동오 통산부 무역정책심의관은 "IMF 합의사
    항 이행을 통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
    되지 않는 수출입제한제도를 합리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산부는 특히 수입자격의 지나친 제한, 관련 공급자 단체의 수입추
    천 규정,행정편의 위주의 수입제한 등으로 공정경쟁이 저해되는 경우
    과감히 개선하도록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부처 참석자들은 해당부처의 수입제한 조치에 대
    한 개선계획을 밝혔으며 통산부는 이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중 관련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수입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는 작업을 완료할 방
    침이다.

    한편 수출입을 제한하는 법령은 자연환경보전법 약사법 등 54개
    법령에 이르며 이들 법령에 규정된 수출입 제한조치들은 국민건강 공
    중도덕 자원보전 안전보장등을 위한 것으로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조치들이지만 운영절차의 공정성과 절차등에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호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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