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들" (KBS1TV 오후10시15분)

=가슴과 배가 붙은 채 샴쌍둥이로 태어난 유리와 유정.

95년 분리수술후 4년동안 병원에서 지낸 그들이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작은 몸으로 고통을 이겨내야 했던 자매, 가족처럼 돌봐준 의료진,
가난해서 더 힘겨웠던 부모의 이야기가 감동적인 드라마로 펼쳐진다.

<>"수목드라마" <6남매> (MBCTV 오후9시55분)

=제1회.

1962년 늦가을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채 백일이 안돼 막내딸이 태어난다.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무기력증에 빠졌던 어머니는 아들셋, 딸셋
6남매를 책임져야 할 가장이 된 것이다.

고모는 막내딸을 아이가 없는 부잣집에 보내자고 한다.

<>"지평선 너머" (SBSTV 오후9시)

=송만호의 집은 결혼준비로 바쁘다.

송만호는 영선에게 흉잡힐 일은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영선과 수영은 전통혼례로 예식을 치르고 수희는 종태에게 전화를 걸어
둘의 결혼소식을 알린다.

<>"네트워크 다큐-용의 전설"

죽은 뒤에도 용이 돼 나라를 지키겠다고 동해에 수장된 문무왕.

일반인에겐 경주 대왕암이 문무왕의 수중릉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와 다른
학설도 제기되고 있다.

관련문헌을 통해 수중릉의 위치를 재확인해 본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