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판문점 경비병 1명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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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판문점 경비병 1명이 3일 오전 7시28분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우리측 지역으로 넘어왔다.
이 경비병은 판문점 북조선 대표부 소속 상등병 변용관으로 알려졌으며
월경 당시 경비병 복장에 권총 1정을 소지하고 있었다.
북한군 병사는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 중립국감독위원회 숙소 옆에
있는 북측2번 초소를 통해 우리측으로 넘어왔다.
유엔군사령부측은 "월경한 북한 경비병은 현재 JSA 대대본부에 있으며,
군사정전위원회 관계자들이 귀순 또는 단순 월경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판문점공동경비구역은 경비가 삼엄해 지난 59년 프라우다지 평양지국
이동준기자가 귀순하는 등 지금까지 민간인과 제3국 관계자 6명이
귀순했을 뿐 북한군 병사의 귀순은 한차례도 없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4일자).
우리측 지역으로 넘어왔다.
이 경비병은 판문점 북조선 대표부 소속 상등병 변용관으로 알려졌으며
월경 당시 경비병 복장에 권총 1정을 소지하고 있었다.
북한군 병사는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 중립국감독위원회 숙소 옆에
있는 북측2번 초소를 통해 우리측으로 넘어왔다.
유엔군사령부측은 "월경한 북한 경비병은 현재 JSA 대대본부에 있으며,
군사정전위원회 관계자들이 귀순 또는 단순 월경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판문점공동경비구역은 경비가 삼엄해 지난 59년 프라우다지 평양지국
이동준기자가 귀순하는 등 지금까지 민간인과 제3국 관계자 6명이
귀순했을 뿐 북한군 병사의 귀순은 한차례도 없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