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임] 최돈시 <한화에너지 건설팀 부장> .. '축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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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말이 무엇이었나 생각해보면
"월드컵코리아" 이 한마디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국민들은 차범근 감독 이하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를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직장생활에 있어서도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일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한화에너지 축구동호회는 지난 85년4월 창단되어 13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처음 한화에너지 발전소 부서원 30여명이 모여 인천북구청장기 직장대회에
출전했다.
이것을 계기로 발전소만이 아니라 정유공장까지 포함한 한화에너지
인천공장의 정식동호회인 축구회가 창단된 것이다.
30여명정도로 시작한 축구회는 현재 1백여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4조 3교대라는 업무특성상 전체회원이 다 모일수는 없고 모임마다
40여명의 회원이 모여 축구경기를 펼친다.
직장내에서의 상하관계가 축구동호회에 오면 동료관계로 변한다.
여기서는 노사가 따로 없다.
진정한 동료로서 건전한 플레이를 펼칠 뿐이다.
내가 축구동호회에 가입한 것은 지난 88년.1주일에 두번씩 모임에
참석하여 땀을 흘리면서 현장사우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얘기한다.
그동안 한화에너지 축구회는 인천화학연맹노동조합 축구대회에서 우승
4회(89, 90, 92, 93년), 준우승을 2회(95, 97년)차지했고 제1회 인천시장기
쟁탈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97년).
경기가 있을때마다 회장 김건태 대리는 강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훈련시킨다.
97년에는 공장내에 운동장을 마련, 회사의 휘발유 브랜드인 "E-Max"를
내세워 E-Max 컵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 대회는 인천지역의 유력한 축구대회로
자리매김해갈 것이다.
업무를 마치고나서 운동으로 흘린 그 끈적끈적한 땀은 건강한 삶의
에끼스다.
재미도 있고 친목도 도모하고 거기다 건강까지 얻을 수 있다.
2002년 월드컵코리아를 입으로만 외칠 것이 아니라 이젠 밖으로 나가
축구대국의 열기를 몸소 체험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5일자).
"월드컵코리아" 이 한마디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국민들은 차범근 감독 이하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를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직장생활에 있어서도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일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한화에너지 축구동호회는 지난 85년4월 창단되어 13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처음 한화에너지 발전소 부서원 30여명이 모여 인천북구청장기 직장대회에
출전했다.
이것을 계기로 발전소만이 아니라 정유공장까지 포함한 한화에너지
인천공장의 정식동호회인 축구회가 창단된 것이다.
30여명정도로 시작한 축구회는 현재 1백여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4조 3교대라는 업무특성상 전체회원이 다 모일수는 없고 모임마다
40여명의 회원이 모여 축구경기를 펼친다.
직장내에서의 상하관계가 축구동호회에 오면 동료관계로 변한다.
여기서는 노사가 따로 없다.
진정한 동료로서 건전한 플레이를 펼칠 뿐이다.
내가 축구동호회에 가입한 것은 지난 88년.1주일에 두번씩 모임에
참석하여 땀을 흘리면서 현장사우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얘기한다.
그동안 한화에너지 축구회는 인천화학연맹노동조합 축구대회에서 우승
4회(89, 90, 92, 93년), 준우승을 2회(95, 97년)차지했고 제1회 인천시장기
쟁탈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97년).
경기가 있을때마다 회장 김건태 대리는 강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훈련시킨다.
97년에는 공장내에 운동장을 마련, 회사의 휘발유 브랜드인 "E-Max"를
내세워 E-Max 컵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 대회는 인천지역의 유력한 축구대회로
자리매김해갈 것이다.
업무를 마치고나서 운동으로 흘린 그 끈적끈적한 땀은 건강한 삶의
에끼스다.
재미도 있고 친목도 도모하고 거기다 건강까지 얻을 수 있다.
2002년 월드컵코리아를 입으로만 외칠 것이 아니라 이젠 밖으로 나가
축구대국의 열기를 몸소 체험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