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참조기' .. 특품 한마리 5만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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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기 한마리가 특품(3단상머리)의 경우 5만원까지 거래되고있다.
상품(4단상머리)은 한마리에 3만원선을 형성하고있다.
씨알이 작은것은 한마리에 2천-3천원에도 거래되고있다.
이같이 큰 참조기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연근해에서
어획량이 계속 감소하고 씨알이 작아지고있는 반면 맛이 좋아 소비가 꾸준히
이어지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있다.
굴비로 장기 보관이 가능한 참조기는 우리나라 서남해를 비롯 중국의
보하만에서부터 동남중국해 일대와 대만근해에 주로 서식하고 있다.
성어기는 2월-4월, 9월-12월이다.
지난해 참조기어획량은 모두 5만여t으로 전년의 6만7천t보다 34%
(1만7천원)나 감소했다.
민간업자들의 냉동재고도 지난 1월말 현재 8천3백여t으로 작년말의
9천2백여t보다 9백여t이 줄어들었다.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비축분도 1백50여t에 불과한 상태이다.
환율상승등의 영향으로 수입도 활발치못한 실정이다.
연근해에서의 참조기 어획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앞으로 조기가격은
강세권이 지속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조기를 말린 굴비가격은 4단 상품이 재래시장에서 10마리당 4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조재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5일자).
상품(4단상머리)은 한마리에 3만원선을 형성하고있다.
씨알이 작은것은 한마리에 2천-3천원에도 거래되고있다.
이같이 큰 참조기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연근해에서
어획량이 계속 감소하고 씨알이 작아지고있는 반면 맛이 좋아 소비가 꾸준히
이어지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있다.
굴비로 장기 보관이 가능한 참조기는 우리나라 서남해를 비롯 중국의
보하만에서부터 동남중국해 일대와 대만근해에 주로 서식하고 있다.
성어기는 2월-4월, 9월-12월이다.
지난해 참조기어획량은 모두 5만여t으로 전년의 6만7천t보다 34%
(1만7천원)나 감소했다.
민간업자들의 냉동재고도 지난 1월말 현재 8천3백여t으로 작년말의
9천2백여t보다 9백여t이 줄어들었다.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비축분도 1백50여t에 불과한 상태이다.
환율상승등의 영향으로 수입도 활발치못한 실정이다.
연근해에서의 참조기 어획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앞으로 조기가격은
강세권이 지속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조기를 말린 굴비가격은 4단 상품이 재래시장에서 10마리당 4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조재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