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일부 영업소의 통폐합을 단행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4일 서울과 경인지역의 영업소 3백20여개중 생산성이
낮거나 판매실적에 비해 지나치게 임대료가 비싼 영업소 33개를 통폐합,
2백87개로 줄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내수판매가 부진한가운데 영업소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방향으로 통폐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고광철 윤성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