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채원리금 251억달러 .. 금융기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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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햇동안 국내 금융기관및 기업이 갚아야할 외채원리금이 2백51억달러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80%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총대외지불부담 외채는 1천7백억달러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재정경제원은 5일 올해 상환해야할 외채원금이 금융기관 1백14억달러및
민간부문 30억달러를 포함, 1백44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른 이자액은 1백7억달러로 지난해 잠정원리금부담액(1백40억~1백50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전망은 뉴욕협상에 의해 금융기관 단기외채 2백40억달러가
전액 중장기채로 전환되고 기업의 무역금융등 민간부문 단기외채도만기연장
된다는 가정에 따른 것인 만큼 실질적인 원리금상환분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96년의 경우 원리금상환규모가 92억3천만달러였던 만큼 2년만에 외채
상환부담이 3배가량 급증한 셈이다.
재경원은 또 국제통화기금(IMF) 패키지에 따라 연내 2백47억달러의 외채가
새로 유입되며 올해중 금융기관및 기업의 외채감소분이 1백억달러에 달해
실질적인 외채증가분은 1백50억달러가량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올 연말 총대외지불 부담외채는 작년말(잠정) 1천5백44억달러에서
약 1천7백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이와함께 지난해말 현재 세계은행 외채 산정기준 순외채는 5백57억달러,
대외자산은 6백51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재경원은 밝혔다.
< 최승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6일자).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80%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총대외지불부담 외채는 1천7백억달러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재정경제원은 5일 올해 상환해야할 외채원금이 금융기관 1백14억달러및
민간부문 30억달러를 포함, 1백44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른 이자액은 1백7억달러로 지난해 잠정원리금부담액(1백40억~1백50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전망은 뉴욕협상에 의해 금융기관 단기외채 2백40억달러가
전액 중장기채로 전환되고 기업의 무역금융등 민간부문 단기외채도만기연장
된다는 가정에 따른 것인 만큼 실질적인 원리금상환분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96년의 경우 원리금상환규모가 92억3천만달러였던 만큼 2년만에 외채
상환부담이 3배가량 급증한 셈이다.
재경원은 또 국제통화기금(IMF) 패키지에 따라 연내 2백47억달러의 외채가
새로 유입되며 올해중 금융기관및 기업의 외채감소분이 1백억달러에 달해
실질적인 외채증가분은 1백50억달러가량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올 연말 총대외지불 부담외채는 작년말(잠정) 1천5백44억달러에서
약 1천7백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이와함께 지난해말 현재 세계은행 외채 산정기준 순외채는 5백57억달러,
대외자산은 6백51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재경원은 밝혔다.
< 최승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