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캄보디아 이통사업 박차 .. 삐삐사업권 따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통신이 캄보디아 이동통신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통은 5일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메콩텔레콤모바일(MTM)사가 주파수다중
이동전화(TLMRS) 시설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시험서비스에 들어가 가입자를
받기 시작한데 이어 무선호출사업권도 따냈다고 발표했다.
MTM사는 캄보디아정부가 실시한 무선호출 전국사업자선정에서 프랑스
소시텔, 캄보디아 모비텔, 태국 사마트사 등 경쟁사업자를 제치고 최종
사업자로 뽑혀 오는 6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중망 접속을 통해 시내 시외 및 국제통화까지 가능한 주파수공용통신
(TRS) 서비스인 TLMRS는 지난해 4월 LG정보통신의 STAREX TRS를 주력기종
으로 설치공사를 마쳤으나 캄보디아내전으로 잠시 지연됐으며 내달부터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통이 경영권을 갖고 있는 MTM사는 지난 96년 9월 한통이 60%, LG정보통신
30%, 현지 한국계법인인 SMI사가 10%의 지분으로 설립됐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6일자).
한통은 5일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메콩텔레콤모바일(MTM)사가 주파수다중
이동전화(TLMRS) 시설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시험서비스에 들어가 가입자를
받기 시작한데 이어 무선호출사업권도 따냈다고 발표했다.
MTM사는 캄보디아정부가 실시한 무선호출 전국사업자선정에서 프랑스
소시텔, 캄보디아 모비텔, 태국 사마트사 등 경쟁사업자를 제치고 최종
사업자로 뽑혀 오는 6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중망 접속을 통해 시내 시외 및 국제통화까지 가능한 주파수공용통신
(TRS) 서비스인 TLMRS는 지난해 4월 LG정보통신의 STAREX TRS를 주력기종
으로 설치공사를 마쳤으나 캄보디아내전으로 잠시 지연됐으며 내달부터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통이 경영권을 갖고 있는 MTM사는 지난 96년 9월 한통이 60%, LG정보통신
30%, 현지 한국계법인인 SMI사가 10%의 지분으로 설립됐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