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 등 아시아 적극 지원 .. 수출금융 숨통 트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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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경식 특파원]
일본 미국 등 선진국들이 금융위기에 처한 아시아 각국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자금경색으로 수출에 큰 애로를 겪고 있는 아시아 기업들의
수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일본정부는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 등의 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국제
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 등과 협조, 아시아 기업들에
단기 무역결제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아시아 금융위기의 해소방안중 하나인 수출확대가 불가능하게 될
경우 아시아위기가 더욱 심화될 것이란 인식때문이다.
일본은 태국에 5억달러의 수출금융지원을 실시키로 한데 이어 인도네시아가
추진중인 250억달러의 무역결제자금 조달과 관련, 하시모토 총리는 외무무
대장성 통산성에 수출입은행을 통한 융자 무역보험활용 엔차관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라고 6일 지시했다.
또 미국 수출입은행 등 미국 유럽의 무역보험기관과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로센스 서머스 미국 재무부부장관은 최근 의회증언을 통해 아시아 국가가
원자재 등을 원활하게 수입할 수 있도록 이들 국가로 판매되는 상품에 대한
수출금융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고척통 싱가포르총리도 아시아 기업들의 수출신용장에 대한
지급보증을 위해 2백억달러 규모의 국제적인 자금지원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중 80억달러는 쉽게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7일자).
일본 미국 등 선진국들이 금융위기에 처한 아시아 각국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자금경색으로 수출에 큰 애로를 겪고 있는 아시아 기업들의
수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일본정부는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 등의 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국제
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 등과 협조, 아시아 기업들에
단기 무역결제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아시아 금융위기의 해소방안중 하나인 수출확대가 불가능하게 될
경우 아시아위기가 더욱 심화될 것이란 인식때문이다.
일본은 태국에 5억달러의 수출금융지원을 실시키로 한데 이어 인도네시아가
추진중인 250억달러의 무역결제자금 조달과 관련, 하시모토 총리는 외무무
대장성 통산성에 수출입은행을 통한 융자 무역보험활용 엔차관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라고 6일 지시했다.
또 미국 수출입은행 등 미국 유럽의 무역보험기관과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로센스 서머스 미국 재무부부장관은 최근 의회증언을 통해 아시아 국가가
원자재 등을 원활하게 수입할 수 있도록 이들 국가로 판매되는 상품에 대한
수출금융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고척통 싱가포르총리도 아시아 기업들의 수출신용장에 대한
지급보증을 위해 2백억달러 규모의 국제적인 자금지원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중 80억달러는 쉽게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