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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면톱] 미국 해고자 2년만에 최다 .. 지난달 7만2,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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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중 미국기업의 해고자수가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시아 유럽의 경기침체에 따른 대량실업파문속에서도 24년만의 최저
    실업률(4.7%)을 자랑하며 "나홀로" 성장세를 구가하던 미국의 실업증가는
    다시 지구촌 실업대란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미국 고용컨설팅회사인 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사는 6일 1월중 미국
    해고자수는 7만2천1백93명으로 12월(5만8천2백93명)보다는 24%, 작년 1월
    보다는 무려 66% 뛰어오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존 챌린저 부사장은 "미국 기업들은 지금 아시아경제위기여파에
    따른 다운사이징 물결의 한가운데 있다"며 "지난 4개월간 해고자수가 월평균
    5만6천명으로 대량해고가 4개월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월평균 해고자수는 3만6천명이었다.

    미국정부가 이날 1월 마지막주 신규 실업수당지급요청자수가 30만3천명으로
    1주일전의 30만명보다 3천명 늘었다고 발표한 것도 실업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해고자수를 업종별로 보면 1만8천명의 해고를 발표한 AT&T가 포함된 통신
    산업이 1만8천7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컴퓨터업종(1만2천1백84명)
    항공방산업종(1만명) 소매업종(9천5백62명)순이었다.

    회사별로는 AT&T를 비롯 시게이트테크놀로지(1만명) 레이시온(9천7백명)
    J.C.페니(4천9백명) 월풀(3천2백명) 등 5개회사가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육동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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