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지원안 미국 의회 승인 확신" .. 캉드쉬총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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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총재는 미국 의회가 빌 클린턴 행정부의
IMF지원안을 승인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5일 밝혔다.
캉드쉬 총재는 이날 미국 상원 예산위윈회의 피트 도메니시 위원장을
비롯해 IMF지원안 심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의회 인사들과 비공개 회담을
가진 후 이같이 말했다.
그는 1백80억달러규모인 미행정부의 IMF지원안과 관련해 "의회 승인
여부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며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국에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의회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상원예산위의 도메니시 위원장은 "IMF지원안 통과를 낙관할 수 있을 만큼
의회의 지지 여론이 확산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해 캉드쉬 총재의 예상을
뒷받침했다.
또 상원의 톰 다슬레 민주당 원내총무는 민주당 의원들의 경우 만장
일치로 IMF지원안에 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7일자).
IMF지원안을 승인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5일 밝혔다.
캉드쉬 총재는 이날 미국 상원 예산위윈회의 피트 도메니시 위원장을
비롯해 IMF지원안 심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의회 인사들과 비공개 회담을
가진 후 이같이 말했다.
그는 1백80억달러규모인 미행정부의 IMF지원안과 관련해 "의회 승인
여부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며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국에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의회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상원예산위의 도메니시 위원장은 "IMF지원안 통과를 낙관할 수 있을 만큼
의회의 지지 여론이 확산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해 캉드쉬 총재의 예상을
뒷받침했다.
또 상원의 톰 다슬레 민주당 원내총무는 민주당 의원들의 경우 만장
일치로 IMF지원안에 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