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터보냉동기 개발...LG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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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기계(대표 유환덕)는 에너지 효율을 25%이상 높인 고효율 터보냉동기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2년동안 총 3억8천만원을 들여 선보인 이 터보냉동기는 전
력 효율을 기존 설비의 0.8 /rt(냉동t)에서 0.6 /rt까지 개선시킨 설비이다.
이회사는 특히 업계 처음으로 이 신제품에 "유동설계기술"을 적용, 냉매를
비롯한 냉동장치 내부의 압축성물질 흐름에 따라 냉동상태를 최적으로 유지
할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LG기계는 이 기술의 확보로 앞으로 중대형및 소형 터보냉동기 부문에서 선
진국 수준의 제품을 생산할수있게 됐다.
터보냉동기는 원자력발전소 지하철역사 사무용빌딩 등 대형 건물에 사용되
는 공조설비로 지금까지 국내 제품들은 외국설비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떨어
지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이 회사는 중국 합작법인인 LG동화제냉설비유한공사를 통해 앞으로 중국시
장 진출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박해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9일자).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2년동안 총 3억8천만원을 들여 선보인 이 터보냉동기는 전
력 효율을 기존 설비의 0.8 /rt(냉동t)에서 0.6 /rt까지 개선시킨 설비이다.
이회사는 특히 업계 처음으로 이 신제품에 "유동설계기술"을 적용, 냉매를
비롯한 냉동장치 내부의 압축성물질 흐름에 따라 냉동상태를 최적으로 유지
할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LG기계는 이 기술의 확보로 앞으로 중대형및 소형 터보냉동기 부문에서 선
진국 수준의 제품을 생산할수있게 됐다.
터보냉동기는 원자력발전소 지하철역사 사무용빌딩 등 대형 건물에 사용되
는 공조설비로 지금까지 국내 제품들은 외국설비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떨어
지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이 회사는 중국 합작법인인 LG동화제냉설비유한공사를 통해 앞으로 중국시
장 진출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박해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