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리스는 8일 계열 금융기관 정리와 조직통폐합을 골자로 한 자구계
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산업리스는 계열 할부금융과 렌털사에 대한 경영진단을
실시, 6월까지 합병 또는 존속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또 싱가포르현지법인도 3월말까지 철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산업리스는 이와함께 심사부를 신설하고 국제부와 기금부를 합치는등 14부
3팀을 9부2팀으로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전직원대상 명예퇴직도 실시키로 했다. < 오광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