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등 2개 계열사에 외자도입 추진...금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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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은 구조개혁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계열사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타이어등 2개 계열사에 대한 외자도입을 추진중이다.
또 한계사업정리를 위해 계열사별로 수익성이나 성장성등에 대한 평가작업
도 진행하고 있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8일 환차손과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아시아나항
공 지분의 19.02%를 스위스계 투자회사인 PIC가 갖고있으나 이를 더 늘릴수
있도록 항공운송업의 외국인투자한도를 현행 20%에서 50%로 조기 증액시켜줄
것을 재정경제원과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2001년에 50%로 늘게돼있는 항공운송업의 외국인투자한도가 조기 증액될 경
우 외자유치를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다.
외자유치대상은 이미 아시아나지분을 갖고있는 PIC나 업무제휴를 맺고있는
아메리칸 에어라인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그룹관계자는 밝혔다.
또 외국인지분이 없는 금호타이어의 경우 대우자동차와 GM의 제휴같은 방식
으로 외자유치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외자유치는 재무구조개선과 대외신인도향상을 위해 필요한
만큼 다각도로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 고광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9일자).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타이어등 2개 계열사에 대한 외자도입을 추진중이다.
또 한계사업정리를 위해 계열사별로 수익성이나 성장성등에 대한 평가작업
도 진행하고 있다.
금호그룹 관계자는 8일 환차손과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아시아나항
공 지분의 19.02%를 스위스계 투자회사인 PIC가 갖고있으나 이를 더 늘릴수
있도록 항공운송업의 외국인투자한도를 현행 20%에서 50%로 조기 증액시켜줄
것을 재정경제원과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2001년에 50%로 늘게돼있는 항공운송업의 외국인투자한도가 조기 증액될 경
우 외자유치를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다.
외자유치대상은 이미 아시아나지분을 갖고있는 PIC나 업무제휴를 맺고있는
아메리칸 에어라인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그룹관계자는 밝혔다.
또 외국인지분이 없는 금호타이어의 경우 대우자동차와 GM의 제휴같은 방식
으로 외자유치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외자유치는 재무구조개선과 대외신인도향상을 위해 필요한
만큼 다각도로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 고광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