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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기투신 고객돈 이달말께나 지급..전산시스템 등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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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투자신탁협회에서 열린 "투신사 노사정협의회"에선 재정경제원
    관계자와 7개 투신 노사대표가 참석, 신세기투신 고객에 대한 원리금
    전액을 이달중 지급하기로 합의하고 참석자 전원이 합의문에 서명했다.

    그렇다면 이달중이라 하더라도 언제쯤부터 지급될 수 있을까.

    신세기측 고객에게 원리금을 지급하게되는 한국투자신탁은 일단 세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전제아래 투자신탁안정기금 재원이 조성되는 오는
    14일께 구체적인 지급시기를 공표할 방침이다.

    세가지 조건중 첫째는 전산시스템 보완작업이다.

    신세기쪽에서 쓰던 것을 한투 시스템으로 변환하는데 2주정도 걸려
    빨라야 오는 21일 이후에 가능하다는 것이 한투측의 설명이다.

    기준가격 산정도 새로해야 한다.

    그동안 부도등으로 인한 부실채권 등을 상각키로 했다가 고객들에게
    손실을 전가시키지 않고 전액 보장하기로 방침을 바꾼 탓이다.

    둘째는 일사불란한 지급창구를 갖추는 일이다.

    한투는 9군데엔 기존 신세기지점을 활용하는 등 모두 20개이상의
    지급창구를 마련, 지점별로 인출대비 예행연습을 갖고 해당고객들에게
    거래창구를 통지할 예정이다.

    셋째는 무엇보다 "실탄"이다.

    일단 7개투신에선 오는 14일까지 모두 3천5백86억원을 안정기금에
    출자하게 된다.

    이와함께 증금어음을 통해 조성되는 기금을 합쳐 최소한 1조원의 자금이
    마련돼야 환매자금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조건이 충족돼 원리금을 지급하려면 이달말 정도가 될 것으로
    한투는 내다봤다.

    < 손희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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