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강의 기적을...] 위기 극복 노사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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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관 전직원 1만2천여명이 경제살리기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삼성전관 노사협의회의 박문규 수원사업장 사원대표와 김철수 부산사업장
사원대표는 8일 경제살리기 추진본부 사무국을 방문,전직원과 일부 협력업체
직원등 1만2천5백2명의 서명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대표와 김대표는 "경제살리기 범국민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전사원의 힘을 결집,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사업장별 노사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관 노사협의회는 이를위해 지난 7일부터 보름간 전사원들에게
경제살리기 스티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개인및 회사생활 10대 실천강령과
함께 서명양식을 배포했다.
특히 삼성전관 직원외에 협력업체 파견직원 1백50여명까지 서명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목표를 1백5% 초과 달성하는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사업장별로는 서울본사 4백95명, 수원사업장 3천4백88명, 천안사업장
1천1백5명, 부산사업장 7천4백14명등이 참여했다.
김철수 부산사업장 대표는 "이번 행사는 노사협의회가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며 "서명운동외에도 로열티 지급하는 부품 안사기,
대중교통수단 이용하기, 금모으기등 총20여가지의 경제극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관은 이밖에도 IMF시대의 간부역할, 위기전파교육, 임직원및
사원가족 대상 위기극복 사례수기 모집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IMF파고를
넘기위한 정신무장을 단단히 해나가고 있다.
< 노혜령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9일자).
삼성전관 노사협의회의 박문규 수원사업장 사원대표와 김철수 부산사업장
사원대표는 8일 경제살리기 추진본부 사무국을 방문,전직원과 일부 협력업체
직원등 1만2천5백2명의 서명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대표와 김대표는 "경제살리기 범국민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전사원의 힘을 결집,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사업장별 노사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관 노사협의회는 이를위해 지난 7일부터 보름간 전사원들에게
경제살리기 스티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개인및 회사생활 10대 실천강령과
함께 서명양식을 배포했다.
특히 삼성전관 직원외에 협력업체 파견직원 1백50여명까지 서명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목표를 1백5% 초과 달성하는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사업장별로는 서울본사 4백95명, 수원사업장 3천4백88명, 천안사업장
1천1백5명, 부산사업장 7천4백14명등이 참여했다.
김철수 부산사업장 대표는 "이번 행사는 노사협의회가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며 "서명운동외에도 로열티 지급하는 부품 안사기,
대중교통수단 이용하기, 금모으기등 총20여가지의 경제극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관은 이밖에도 IMF시대의 간부역할, 위기전파교육, 임직원및
사원가족 대상 위기극복 사례수기 모집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IMF파고를
넘기위한 정신무장을 단단히 해나가고 있다.
< 노혜령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