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정보통신 갈정웅사장, '눈높이 경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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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경영을 통한 IMF위기 탈출"
대림정보통신의 갈정웅 사장이 사장실을 버리고 직원들과 같은 사무실,
같은 책상에서 근무하고 있어 화제.
갈사장은 최근의 경제위기를 맞아 "사장이 먼저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직원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근무키로 했다는 것.
대신 넓은 사장실은 회의실 접견실로 활용하고 있다.
갈사장의 "눈높이 경영"은 사장과 직원간 격의 없는 의사소통을 가능케
하는 등 벽을 허물었다.
사원들은 사장실의 높은 문턱을 넘지 않고도 결재를 받을수 있게 됐고
사장은 수시로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
이 회사 직원은 "처음에는 다소 서먹서먹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장과
친해질수 있었다"며 갈사장의 "눈높이 경영"을 반겼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0일자).
대림정보통신의 갈정웅 사장이 사장실을 버리고 직원들과 같은 사무실,
같은 책상에서 근무하고 있어 화제.
갈사장은 최근의 경제위기를 맞아 "사장이 먼저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직원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근무키로 했다는 것.
대신 넓은 사장실은 회의실 접견실로 활용하고 있다.
갈사장의 "눈높이 경영"은 사장과 직원간 격의 없는 의사소통을 가능케
하는 등 벽을 허물었다.
사원들은 사장실의 높은 문턱을 넘지 않고도 결재를 받을수 있게 됐고
사장은 수시로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
이 회사 직원은 "처음에는 다소 서먹서먹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장과
친해질수 있었다"며 갈사장의 "눈높이 경영"을 반겼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