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의 차량대여업체인 금호렌트카(대표 이만순)는 차를 빌려쓰는
기업이나 개인들의 연료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LPG 차종을 개발, 장기대여
한다고 9일 발표했다.

2~3년 장기계약자에게 대여되는 LPG 차종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금호렌트카는 지난달 LPG차를 시험서비스한 결과 대여차를 LPG차로 바꾸기
위한 기업체의 문의가 쇄도했다고 밝혔다.

<고광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