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경차 아토스의 최고급형 모델인 "아토스 어드밴스"를
10일부터 시판한다.

아토스 어드밴스는 전면부의 라디에이터그릴을 크롬도금처리하고 측면부
에는 신형 알루미늄휠을 장착, 경차의 경제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형차의
세련미를 갖췄다고 현대는 말했다.

또 실내에는 시트커버와 운전대등에 가죽패키지를 적용하고 대형 룸 램프,
대형 콘솔 등을 추가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격은 "아토스 레저"에 비해 45만원 비싼 5백89만원.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