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조제분유 가격을 다시 7-10% 인상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7일자로 매일맘마 D&A(8백g) 소비자 가격을 1만8백원에서
1만1천9백원으로 10.2%, 4백g짜리 캔은 5천6백원에서 6천원으로 7.1%
인상했다.

이에앞서 매일유업은 지난해 12월 26일 같은 제품을 11.7% 인상했었다.

매일유업은 원유가 인상과 종이팩 등 부대비용 증가로 불가피하게 분유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김광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