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업종을 대표하는 37개 상장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6.3%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내수부진과 환차손 등으로 31.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올해는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13%(연평균과 연말 환율을
달러당 1천4백15원으로 가정), 순이익이 53.5% 늘어나는 등 다소 호전될
전망이다.

10일 동원경제연구소는 매출액 시장점유율 주식싯가총액 등 각업종을
대표하는 제일제당 LG화학 등 37개 업종대표기업의 지난해 실적과 올해
전망을 추정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