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보름 "달맞이 가세" .. 기상청, "쾌청"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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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그치고 고기압이 다가오면서 대보름날인 1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속에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 "발달한 기압골의 통과로 밤새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에
4~25cm의 폭설이 왔으나 오늘부터 맑아져 정월 대보름인 내일은 낮기온이
크게 오르고 구름도 하늘의 25% 가량만 가리면서 달맞이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눈으로 전국에 발령중이던 건조주의보도 모두 해제돼 대보름을
앞두고 쥐불놀이 등에 따른 산불 걱정도 덜게 됐다.
11일에는 아침기온이 서울 영하 3도 등 영하 11~0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기온도 서울 영상 7도 등 영상 2~11도까지 큰 폭으로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김재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1일자).
맑은 날씨속에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 "발달한 기압골의 통과로 밤새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에
4~25cm의 폭설이 왔으나 오늘부터 맑아져 정월 대보름인 내일은 낮기온이
크게 오르고 구름도 하늘의 25% 가량만 가리면서 달맞이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눈으로 전국에 발령중이던 건조주의보도 모두 해제돼 대보름을
앞두고 쥐불놀이 등에 따른 산불 걱정도 덜게 됐다.
11일에는 아침기온이 서울 영하 3도 등 영하 11~0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기온도 서울 영상 7도 등 영상 2~11도까지 큰 폭으로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김재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