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동계올림픽대회 개막 5일째인 11일 한국은 개인스키점프 K90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 출전한다.

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스키점프경기에는 최흥철과 최용직, 김흥수,
김현기 등 4명이 나선다.

또 스피드스케이팅 3,000m에는 백은비와 이경남이 출전한다.

한편 폭설로 3일이나 연기된 알파인 스키 남자 활강 경기가 이날
하쿠바에서 열린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