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족고유의 세시풍속과 민속의례등의 정보를
멀티미디어로 감상할 수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SK텔레콤은 11일 정월대보름에 맞춰 자사의 인터넷 PC통신 서비스인
넷츠고를 통해 "우리문화 영상기행"(GO KUT) 서비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민족영상 전문가인 김영환 KBS프로듀서의 현지답사와
수집자료를 토대로 제작된 것으로 매달 우리민족 고유의 음력세시풍속을
소개하고 있다.

또 소리의 어머니 "조공례 할머니", 우리민요 "솟터울림", 영상다큐멘터리
"금단의 땅-티벳"등 가치가 높은 문화정보를 영상과 함께 제공한다.

<유병연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