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초자, IFC 자금유치 추진 .. 최대 2,000만달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TV브라운관 및 PC용 유리밸브생산업체인 한국전기초자(자본금
3백28억원)가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최대 2천만달러규모의 자금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11일 한국전기초자의 최영호 재무담당이사는 "지난 1월말 IFC관계자들이
회사를 방문, 회사재무내용과 성장성 등에 관한 심사를 마쳤다"며 "이르면
2~3일내에 심사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최이사는 "2천만달러중 절반정도는 자본금충당용으로, 나머지는
대출(loan) 형식이 될 것"이라며 "자산담보 제공문제 등이 해결되면
자금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전기초자는 또 2천만달러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를 사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IFC자금유치와 해외전환사채발행이 성사되면 지난해 6월 현재 3백86%와
5.9%에 달하는 부채비율과 금융비용부담률이 낮아져 재무구조와
대외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브라운유리부문에서 세계 4위 업체인 한국전기초자는 대우그룹 계열의
오리온전기가 46%, 대우전자가 4%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미국 테크네글래스
(10%)와 일본전기초자(NEG 5%)도 출자하고 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2일자).
3백28억원)가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최대 2천만달러규모의 자금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11일 한국전기초자의 최영호 재무담당이사는 "지난 1월말 IFC관계자들이
회사를 방문, 회사재무내용과 성장성 등에 관한 심사를 마쳤다"며 "이르면
2~3일내에 심사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최이사는 "2천만달러중 절반정도는 자본금충당용으로, 나머지는
대출(loan) 형식이 될 것"이라며 "자산담보 제공문제 등이 해결되면
자금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전기초자는 또 2천만달러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를 사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IFC자금유치와 해외전환사채발행이 성사되면 지난해 6월 현재 3백86%와
5.9%에 달하는 부채비율과 금융비용부담률이 낮아져 재무구조와
대외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브라운유리부문에서 세계 4위 업체인 한국전기초자는 대우그룹 계열의
오리온전기가 46%, 대우전자가 4%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미국 테크네글래스
(10%)와 일본전기초자(NEG 5%)도 출자하고 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