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인 부산지역 최대 향토건설업체인 자유건설이 최종
부도처리됐다.

11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자유건설측이 이날 대신동지점에 교환제시된
17억원 어음에 대한 입금계를 제시하지 못해 최종부도처리됐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증권업협회는 1차부도를 낸 자유건설에 대해 11일부터 13일까지
매매거래를 정지시킨다고 밝혔다.

< 김남국 기자 / 부산 = 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