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의 실세금리연동형 고금리신상품 슈퍼재테크와 파워플랜보험의
판매실적이 판매된지 한달도 되지않아 1조원을 육박하는등 높은 신장
세를 보이고있다.

12일 보험당국에 따르면 지난1월 12일 판매에 들어간 생보사의 슈퍼
재테크 판매실적은 지난 7일현재 38만7천9백여건에 8천37억9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5일부터 판매되고있는 매달 이자지급식의 슈퍼재테크는 3일
간 모두 2백2건 4백28억원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사의 파워플랜보험 판매실적은 지난6일현재 8백45억원(2천7백
여건)에 이르는것으로 잠정 집계돼 보험사 신상품은 모두 9천3백여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슈퍼재테크 의 경우 삼성이 2천5백6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가장 많
았으며 대한 2천66억원,교보 1천87억원등이었다.

빅3사를 포함한 6개 대형사의 판매실적은 5천8백75억원(30만9천건),
신한 국민등 6개 전국사는 1천3백71억원(3만5천건),동양등 7개 합작사는
1백65억원(2만3천건),9개 지방사는 6백24억원(1만9천건)등이었다.

슈퍼재테크의 경우는 대한이 2백1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 1백
79억원,교보 45억원등의 순이었다.

<문희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