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차체, 일부 고정자산 매각.수출강화...재도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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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법원의 화의개시 결정을 받은 서울차체(대표 구재복)가
서울본사 및 광주공장부지등 일부 고정자산을 매각하고 수출을 강화하는
등 재도약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이회사는 경비절감 차원에서 사업성이 불투명한 싱가포르판매법인 및
말레이시아 목재공장을 폐쇄한데 이어 오는 99년까지 본사 광주공장 및
광주서비스사업처부지를 매각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신 부지 1만평 규모의 첨단 전착도장설비 및 프레스공장인 광주
하남1공장을 올 1.4분기중 본격 가동해 매출증대를 꾀해나갈 계획이다.
이회사는 특히 앰뷸런스 및 특수차량의 수출로 돌파구를 마련키로
하고 말레이시아와 진행중인 6백만달러 상당의 국산 앰뷸런스 수출상담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한편 셀보그룹은 차체 차량 차륜등 계열사의 전체 임원 15명중 10명을
퇴진시키고 직원수를 부도전에 비해 20% 가량 감축한데 이어
수출중심형으로의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문병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3일자).
서울본사 및 광주공장부지등 일부 고정자산을 매각하고 수출을 강화하는
등 재도약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이회사는 경비절감 차원에서 사업성이 불투명한 싱가포르판매법인 및
말레이시아 목재공장을 폐쇄한데 이어 오는 99년까지 본사 광주공장 및
광주서비스사업처부지를 매각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신 부지 1만평 규모의 첨단 전착도장설비 및 프레스공장인 광주
하남1공장을 올 1.4분기중 본격 가동해 매출증대를 꾀해나갈 계획이다.
이회사는 특히 앰뷸런스 및 특수차량의 수출로 돌파구를 마련키로
하고 말레이시아와 진행중인 6백만달러 상당의 국산 앰뷸런스 수출상담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한편 셀보그룹은 차체 차량 차륜등 계열사의 전체 임원 15명중 10명을
퇴진시키고 직원수를 부도전에 비해 20% 가량 감축한데 이어
수출중심형으로의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문병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3일자).